test2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가을의 멋/배 중진 가을의 멋/배 중진 풋풋한 냄새 떨치는 봄도 좋고 땀내 풍기며 아귀다툼하는 것도 좋지만 한발 물러서서 멋을 부리는 가을이 왠지 모르게 끌리게 하네 연초록의 낯섦을 달래주는 벌과 나비가 있어 좋고 싱그러운 향기를 얻으려 달려드는 벌과 나비가 힘차 보여도 포도주 한잔에 불그스름.. [스크랩] 사고의 계절/배 중진 사고의 계절/배 중진 어둠을 대신하여 안개가 자욱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종일 이슬비를 뿌리고 갈라 터진 나무껍질을 뚫고 추운 날에도 아주 작고 신기한 잎이 삐져나오곤 했었는데 오늘따라 떨어져 수북이 쌓인 노란 잎을 보면서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고 벌들이 윙윙거릴 때를 상기.. [스크랩] Taveta Golden Weaver 출처 : 배중진(裵重鎭)글쓴이 : 배중진 원글보기메모 : [스크랩] 작은 새 Red Bishop/배 중진 작은 새 Red Bishop/배 중진 눈치를 살피며 가까스로 옹달샘 근처까지는 무리 없이 다가왔으나 물 한 모금 간신히 마신 후 동정을 살피며 내친김에 목욕을 하려고 했더니 만만한지 큰 새도 아닌 것이 눈을 부라리고 달려드니 도망칠 수밖에 낌새를 살피며 또 슬그머니 다가섰더니 역시 못 본..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