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비트/비트를 이용한 수제비 만들기~

비트

비트즙으로 색을 낸 반죽~

하트모양 쿠키틀로 모양을 낸 비트반죽~

단호박으로 색을 낸 반죽........집에 있는 쿠키틀이나 초밥틀을 사용해보세요~~

비트즙을 조금 진하게 넣어 만든 칼국수형~

따로 육수를 담아 반죽만 삶기~

집에 있는 야채 ~

멸치,다시마를 우린 육수~

손으로 뜯어 만든 비트반죽~~역시 수제비는 이렇게 뜯어서 만드는게 맛있어요~ㅎ

비트즙과 강황가루로 색을 입힌 고무마튀김~~

강황가루에서 연한 한약재 냄새가 나는게 조금 거슬리기도 했지만 

색은 예쁘게 잘나왔답니다.냄새가 부담스러울때는 단호박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추석 명절때는  세가지 색상으로 비트,호박,녹색야채즙으로 인삼에 묻혀 튀겨 볼 생각입니다.

 

비트즙을 연하게 넣어서 반죽을 입혔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운 단호박~

단호박 2개 수확~

항산화성분과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에 좋다는 비트를 이용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비트는 무보다 조직이 단단해서 녹즙기에 넣으니 생각보다 즙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것 같네요.

녹즙기에 즙을 낼때 잘게 잘라서 이용하는게 녹즙기에 무리가 가지않을듯 합니다.

비트즙은 진한 적핑크색에 가깝고,원하는 색의 농도는 요리에 맞게 물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수제비 반죽에 비트즙을 넣어보았더니  정말 고운색의 수제비 반죽이 만들어졌답니다.

이런 비슷한 색상을 내기위해 백련초,자색고구마,아로니아,아사이배리.블루배리등을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반죽을 하다 손목이 아파 힘들기도 했지만 고운색의 수제비를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즐거웠답니다. 

반죽하는게 많이 번거로우니 한꺼번에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 보관하다가 필요할때 사용하면 편리할듯 합니다.

수제비는 최대한 얇게 늘려 손으로 뜯어내어 모양을 내는게 포인트인데요.

전 집에 있는 쿠키틀,초밥틀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얇게 밀어 쿠키틀로 모양을 내고 칼국수 형태로 잘라놓기도 합니다.

수제비육수는 조개,다시마,멸치,마른새우 등으로 육수를 내고 애호박,감자,양파,대파,당근,버섯,마늘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제비의 예쁜 색상을 유지하려면 반죽을 넣고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합니다.

육수에 색이 빠져나오기도 하니까요.

저만의 팁이라면 수제비 반죽은 육수를 따로 하나 더 끓이면서 수제비반죽만 익혀서 건져내어 

 나중에 야채을 넣어 끓인 수제비육수에 섞습니다.

노란색 수제비반죽은 단호박을 갈아 색을 내고요.

고운 수제비의 색상과 모양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아할듯 합니다.

이 단호박도 제가 봄,여름 내내 베란다에서 키운 단호박입니다. 올해 겨우 2개 수확했지만...ㅎㅎ